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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박사 유학 20주차 12/29/2024 ~ 01/04/2025

  • Post category:Daily Life
  • Post last modified:January 6, 2025
  • Reading time:16 mins read

New Year



Sunday, December 29

전날 밤부터 마음이 참 착잡하다… 연말은 보통 따뜻하고 행복한 분위기를 생각하기 마련인데 2024년은 한국에 비통한 일들이 많이 일어난 것 같아 슬프다. 계속 우울하게 누워있으면 끝이 없어서 어떻게든 운동을 다녀오고, 집중은 잘 되지 않았지만 어느정도 공부도 하고 블로그도 끝냈다. 내일 부터 다시 기운 내서 또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할 준비를 해야지.



Monday, December 30

늦잠을 자고 집에서 공부를 좀 하다가, 계속 안에만 있으니 역시나 빈둥거리게 되어서 적당한 거리에 있는 카페를 갔다. 여긴 나름 공부하는 분위기여서 신기했지만, 역시 카공은 한국을 따라갈 수는 없는 듯. 역시나 라테를 시켰는데 딱 내가 좋아하는 정도의 신맛과 쓴맛. 예전에 나는 서지 관리 용도로 endnote를 사용했는데, 여기는 license가 없고… 첫 번째 로테이션할 때 멘토는 zotero라는 다른 무료 소프트웨어를 쓰길래 나도 그걸 시도해 봤다. 유튜브와 구글링을 해서 이것저것 기본적인 사용법을 익히고, 기존에 있던 논문들을 정리했는데 아주 좋은 것 같다. 필요한 기능은 다 들어가 있는 느낌. 물론 윈도우나 맥에 폴더를 만들어 관리할 수 있겠지만, 논문의 양이 많아질수록 훨씬 효율에서 차이가 나니까 꼭 서지 관리 소프트웨어를 쓰길 바란다(혹시나 안 쓰는 분이 있다면)!

또 한국에서 토플이나 GRE 등 영어 공부했던 자료들을 찬찬히 보면서 앞으로 어떻게 영어 공부를 좀 해야 할지도 생각해 봤다. 냉정하게 지난 4개월 정도를 돌아봤을 때, 이대로 쭉 5년을 보내면 내가 원하는 수준의 실력은 달성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결론을 냈다. 일단 지금 있는 자료들을 줄이고 줄여서 정말 필요하다고 느끼는 부분만 남기려고 시간을 좀 썼다. 그리고 계획도 좀 세워봤는데, 또 흐지부지되지 않으려면 지금 나에게 ‘반드시 해야만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 블로그를 이용해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이라는 non-native에게 영어를 가르쳐주는 프로그램이 CCSF(City College of San Francisco)에도 있길래 큰맘 먹고 신청해 보려 했으나 ITIN이 필요하다고 한다… 아직도 안 나오다니 참 이해가 쉽지 않다. 이거는 꼭 해야 한다는 느낌의 최소치부터 차근차근 시작해 보는 게 나을 것 같아서 뭘 할지 정하는데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듯싶다.

집에 와보니 UIC로 박사 후 과정을 간 친구가 보낸 생일 선물이 와있었다. 색깔이 아주 예쁜 목도리인데, 생각보다 추운 SF에서 유용하게 잘 쓸 수 있을 것 같다(고마워). 내가 석사 학위를 받을 때 같은 연구실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친구인데, 덕분에 중국 여행도 정말 재밌게 잘 다녀올 수 있었다.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고 내년에는 원하는 대로 더 잘 풀렸으면 좋겠다!



Tuesday, December 31

아침에 일어나보니 새해를 축하하는 메시지가 와 있었다. 아 벌써 한국은 2025년이군. 갑자기 문득 분명 같은 지구에 살고 있고 같은 시간을 사는데 시차가 있고 누군 2024년 누군 2025년인게 뭔가 신기하게 느껴졌다. 가족 친구들, 지인들과 교수님들에게도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내일은 gym이 열지 않기에 오늘마저 운동을 빠질 순 없어서 ㅎㅎ 바로 운동을 일찍 다녀왔다. 이제 1월 1일부터는 gym 전용 app이 출시되어서 이걸로 check-in을 할 거라고 대대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별다른 수업을 예약하지 않는 나로서는 뭐 개선되는 UI 등에 대해 별 감흥이 없을 예정. 개운하게 운동을 마치고 밥을 먹고 좀 쉰 뒤 한인마켓 중 하나인 국제마켓(Kukje Supermarket, 2350 Junipero Serra Blvd, Daly City, CA 94015)으로 출발했다.





주소를 보면 알겠지만 ㅎㅎ 영문 이름이 소리 나는 그대로 한글을 바로 바꿔서 지은 느낌. H-Mart와 더불어 한인 마트 양대 산맥이라고 불리나 내가 생각했을 때는 H-Mart가 조금 더 크고 종류도 더 다양한 느낌? 가격을 1:1로 비교해 보지는 않았는데 그렇게 차이가 나는 것 같지는 않아서 앞으로는 H-Mart를 갈 것 같긴 하다. 아 마트에는 왜 갔냐면 나와 같이 한국에 가지 못하고… 남아 있는 친구와 함께 나름 한국식으로 새해 느낌을 내보고자 갈비찜과 떡국을 만들기로 했기 때문이다. 떡국은 새해 첫날 먹는 게 맞는 것 같다고 결론을 내려서 오늘은 갈비찜만 하고 떡국은 내일 하기로 했다. 갈비찜은 평생 단 한 번 해본 것 같은데, 손이 많이 갔고 그냥저냥 먹을 만했던 것 같아서 자신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 이번엔 여러 영상을 검색해서, 좀 간단하면서도 후기가 좋은 레시피를 찾았다. ‘갈비찜 40분 만에 만드는 간단한 방법’이라는 살짝은 의심이 갈만한 자극적인 타이틀이지만, 결과적으로는 만족한다! 영상에서도 나왔지만 40분 만에 속까지 양념이 잘 배도록 하는 것은 어려워서 2시간 정도 더 기다렸는데 부드러운 부분은 아주아주 부드러웠고 버섯 말도 안 되게 맛있었고, 무를 별로 안 좋아하는 나도 무를 만족스럽게 먹을 정도로 다 괜찮았다. 비록 처음에 재료들이 잘 안 잠기는 것 같아서 양념의 양을 늘리고 물도 좀 넣었더니 결과물이 탕? 처럼 나왔지만, 맛은 만족스러웠다. 부담 없는 추천할 만한 레시피!



새해 카운트다운을 하려고 TV를 이리저리 돌려봤으나 썩 마땅한 채널이 없었고, 나가려고도 생각했는데 뭔가 괜히 미국에서 사람 많은 곳에 가고 싶지가 않아서 그냥 조용히 새해를 맞이했다. 사실 한국에서도 보신각 타종 행사를 평생 한 번만 가보고 보통 가족이랑 집에서 맞았기에 큰 차이는 없었다. 내년에는 조금 더 요란하게? ㅎㅎ 맞이해보고 싶은 마음이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가족과 통화를 했다. 1월 1일에는 좀 쉬시니까 가족끼리 ‘하얼빈’을 보고 오셨다고 한다. 확실히 혼자 있으니, 가족들이랑 편안하게 보내는 휴일이 좀 그립다. 그래도 서로의 안부를 잘 전하고 있고 반년만 지나면(곧..!) 한국에 가니까 잘 지내봐야지.



Wednesday, January 1




Happy New Year! 새해부터 기분 좋게? 늦잠을 자고 일어나 집 청소를 싹 했다. 누구나 그렇듯이 한 해의 시작에는 포부가 넘쳐서 여러 가지 계획들을 세우곤 하는데 물론 나도 그렇다. 근데 은근 추려보니 그 하나하나가 큼지막한 것이다 보니 항목이 많지는 않았다. 출력해서 집에 좀 붙여 넣으려고 한다. 매우 고전적인 방법이지만 계속 내 다짐을 나 스스로에게 노출하는 건 입증된 방법이기도 하니! 어제 갈비찜을 나름 대성공으로 아주 잘 먹었고, 오늘은 떡국을 하기로 했다. 원래는 괜찮아 보이는 레시피 를 찾았는데, 국제마켓에 갈비탕 밀키트가 없어서ㅠㅠ 그냥 사골육수로 했다. 근데 사골 육수가 너무 인위적인 맛이 나서 절반 정도를 덜어내고 코인 육수를 써서 만들었다(사실상 친구가 다 해줬다 고마워). 비록 국물 색과 조명 때문에 느낌이 잘 안 나지만 맛있었다!



떡국을 얻어먹고 내일 첫 번째 로테이션하는 교수님과 점심 약속이 있어서 어떤 것들을 질문할지, 무엇을 물어보실 것 같은지 좀 예상해 보고 대답을 준비했다. 요걸 하면서 참 괜찮은 것 같아서 영어 공부 방법을 내 상황에 맞게 정리해 봤다.

Reading

  • 영어 공부를 너무 요거 위주로 해와서 그런지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 느낌. 우선순위를 생각했을 때 따로 내가 해야 하는 것 이외의 시간을 낼 필요는 없는 것 같음.
    • 논문을 포함한 ‘읽어야만 하는’ 자료들을 ‘소리 내서’ 읽을 것(Blog 포함).
    • ChatGPT로 찾아본 내용은 ‘Read aloud’ 기능 이용, Shadowing 하기.

Listening

  • 여전히 속도와 억양 문제로 잘 안 들리는 경우가 있으나 살아야 하다 보니 점차 늘고 있는 게 느껴짐. 큰 걱정은 없음.
    • 기본적으로 Shadowing 항상 하기
    • Potcast: Culips, Huberman Lab Essentials (왔다 갔다 할 때, gym에서)
    • Drama: Breaking Bad and Better Call Saul (좀 보려고 노력하기)
    • Youtube Video, Short: 최대한 영어만 보기

Speaking

  • 가장 문제가 되는 친구. 유학을 오면 하루 종일 말해야 할 줄 알았는데, 내가 느껴본 박사 과정은 그렇지만은 않다. 시도 때도 없이 조별 과제나 토론을 해야 하는 과면 좀 다를 수 있을 듯. 다만 단지 유학을 왔다는 것 자체만으로 모든 게 해결될 거라는 환상은 버리자. 한국에서와 그다지 다르지 않게 적극성이 필요한 듯. 평소에 여러 가지에 대해 말하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금방 늘 것 같긴 함. 나는 그런 편은 아닌 듯. 아 물론 유학 오면 영어를 못하는 것에 대한 꾸준한 스트레스를 받기에 지속적인 동기부여가 된다는 명확한 장점은 있음 ㅎㅎ
    • ChatGPT Advanced Voice Mode (Blog)
      • 하루를 마무리할 때 직접 영어로 최대한 자세하게 다 말해보기.
      • Chat mode로 변환 후 내가 말한 내용을 모두 복사해서 하나로 모은다(아직은 내가 말한 것을 모두 모아서 출력하는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다고 한다).
      • o1을 이용해서 feedback을 받는다. 출력된 수정본은 Blog Draft로 사용하고 writing 공부로 넘어간다. 자주 반복되는 실수는 정리해 두고 꾸준히 보자.
    • Conversation preparation
      • 말할 일이 있으면 마치 발표라고 생각하고 예상 질문에 대한 답과 내가 할 질문들을 준비해 간다. 계속 말해보는 연습.
      • What – Why – Example 두괄식 구조로 얘기하려고 노력하자.
    • One-Sentence Journal
      • 내가 쓰는, 말하고 싶은 문장을 최대한 모은다.
      • GPT에 돌려 번역. Native가 쓸법한 자연스러운 표현으로 해달라고 하고 + google에 쳐봐서 검증.
      • 한글 문장과 영어 문장을 Quizlet Flashcard에 기입.
      • 틈틈이 Flashcard 공부(한글 뜻 보고 영어 문장 말하기). Text to speech (TTS) 활용.
    • ITIN 나오면 CCSF ESL 등록 해보기, 2년 차부터는 가급적 ISSO 매주 참여.

Writing

  • Spk과 마찬가지로 여실히 부족함이 드러나는 부분. 이 또한 말하기와 마찬가지로 출력의 과정이라 그냥 조용히 있고 싶어 하는 나로서는 참 하기가 싫다 하하. 해야만 하는 것을 잘 활용해 보자.
    • Email: 정말 정말 급한 게 아니면 영어로만 쓰자. 한글과 작별하는 연습. 어차피 GPT가 고쳐준다. 고쳐준 부분을 보고 따로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정리하고 공부하기. One-sentence journal에 표현 넣어놔도 좋을 듯.
    • Blog: speaking을 통해 draft를 받고 details을 writing으로 넣어보기. 마찬가지로 문법 오류나 자연스러운 표현 GPT에게 첨삭 받기.
    • Conversation preparation: 먼저 script 써보고 외우는 과정은 speaking으로.



블로그를 앞으로 영어로 쓰기로 했다… 내용은 형편없어지겠지만 ㅠㅠ 솔직히 고심해서 한글을 막 집중해서 쓰면 영어로 생각이 잘 안 돌아가는 느낌. 영어가 원체 익숙한 사람들이면 문제가 없겠지만 나는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 오히려 여기에 와서 글을 쓸 때 고민하다 보니 한국어 어휘가 늘었다고 생각할 때도 있다..ㅋㅋㅋ 둘 다 page를 나눠 영문/한글 버전으로 블로그를 만들어보려고도 생각해서 여러 방법을 찾아봤는데, 현재 기술력으로는 어차피 자동 번역으로 내가 원하는 만큼의 영어 -> 한글 자동 변환은 불가능하기에 한글을 담으려면 내가 직접 써야 하는 것은 바뀌지 않아서 영어로만 쓰려고 한다. 다음 주부터는 본격적으로 제목을 포함해서 다 영어로 해볼 듯! 친구들은 솔직히 알아서 잘 읽을 것 같고 ㅎㅎ 가족들은 구글 번역기를 예전에 쓰셨을 때 어느 정도 이해가 된다고는 하셔서 일단은 이렇게 해보려고 한다. 부디 나중에는 한글을 열나게 썼을 때도 아무렇지 않을 정도로 영어가 발전하는 단계가 됐으면.



Thursday, January 2

Today, I woke up at 8 a.m. and went to the gym. Later, I was supposed to meet a professor whose lab I did my first rotation in at the SF Kebab at UCSF, but he forgot about our meeting. I emailed him, and he replied that he hadn’t come to campus because he was sick with a respiratory illness. We plan to reschedule.


I’ve realized that famous professors are often extremely busy, so it’s hard to get regular, one-on-one advice from them. That’s why many people suggest I join a lab run by an assistant or associate professor for my PhD (where there’s a high risk but also a high return) to receive more personalized guidance. Later, I can join a more renowned lab for my postdoc. I’ve narrowed my choices down to three labs and am still deciding which one is best for me. It’s an important and difficult decision.



After that, I came home, had lunch, and then headed to the Hub to study English and catch up on some work. I returned home around 4 p.m., ate my second meal, did some meal prep for the upcoming week, and watched a few YouTube videos on English study methods, weight training, and tips for graduate students. One video I found particularly helpful explained how to search research articles on PubMed, especially the part about using search field tags. I highly recommend it!



Later, I took a short nap and woke up around 11 p.m. I watched a few more videos, did some house chores like cleaning and washing dishes, and then finished creating a new workout routine. I plan to increase the volume for my upper body and decrease it for my lower body because my upper body strength and mass are weaker compared to my lower body. I want to focus on my weak points. After that, I got ready for bed around 1 a.m.



Friday, January 3

163.2 lbs (Day 7, starting from 162.6 lbs on Dec 28)

I woke up around 7:30 a.m. and headed to the gym with my friend, who is a PhD student in bioengineering at UCB-UCSF. It was raining, so I took an umbrella to stay dry on the way. Once we arrived, I focused on my upper-body workout. I targeted my upper chest, then worked my middle and lower traps using the long-pull machine. I also did chest-supported rows for my middle and upper traps, side lateral raises and rear delt cable raises for my shoulders, and finished with biceps exercises like preacher hammer curls and Bayesian cable curls. Afterward, I went back home and had breakfast.



Later in the morning, I spent some time on emails because my second application for an Individual Taxpayer Identification Number (ITIN) was rejected. This was unexpected because other international students received an ITIN on their second application. The IIE advised me to re-apply during tax filing season, which makes it difficult to get stipends. Right now, I’m relying on an emergency loan from UCSF, and I’m not happy about the situation. I reached out to my Fulbright advisor and requested a meeting, and within half an hour, she set one up. We discussed all the relevant details, reviewed regulations, and agreed to meet again next week. I also emailed several departments at UCSF, including the ISSO and Student Accounting, to inform them of my situation. Now, I’m waiting for their follow-up.



In the afternoon, I focused on reading a review paper about eIF4E, which is the primary target protein for my second rotation project. It’s a comprehensive review covering its structure, functions, and potential role in cancer treatment. I used ScholarGPT (one of the GPTs specialized in academic tasks) to help me summarize the dense information. After getting some insights from the summary, I took a closer look at the details and kept reading. I’ve gotten through about 60–70% of the paper and plan to finish the rest by tomorrow. After lunch, I continued reading, taking some notes along the way.



I’ve also started using ChatGPT Advanced Voice Mode to record my daily life. Those recordings can be converted into scripts, which I can then use to practice my English writing by turning them into blog posts. In addition, I’m starting to track my daily weight because I want to bulk up over the next three months. My friend and I agreed that weighing ourselves regularly and hitting the gym six times a week is the best way to build a better physique before summer arrives💪



Saturday, January 4




162.6 lbs (Day 8, starting from 162.6 lbs on Dec 28)

I woke up at 11 a.m. and went to Daeho Kalbijim & Beef Soup(1620 Post St, San Francisco, CA 94115) in Japantown with my Vietnamese friends from my cohort. I took a tranin(T) to Union Square, transferred to the 38 bus, and walked a few minutes to get to the restaurant. At Daeho Kalbijjim, I ordered the original Kalbijjim with a spice level of 2, which is about as spicy as Shin Ramyun(a moderately spicy Korean instant ramen). The dish had rice cakes (tteok) and vegetables like potato, onion, and carrot, and it was topped with cheese melted by a blowtorch, which balanced the spiciness perfectly. I would say it is slightly better than the one I made on Tuesday haha. The beef was not as soft as I expected, but overall quality was definitely better than mine(it should be! considering the price🥲). Next time, I’d like to try a different menu like Ox Tail.



After the meal, we visited a Goodwill store that sells second-hand things but we didn’t buy anything because they didn’t have fitting rooms, and I prefer buying new clothes. Then, I returned to the Bay Area. Once I got back, I thought about going to the gym but decided not to go since I was too full😅 Instead, I stayed home and finished reading a review paper about eIF4E. Later, I watched some YouTube videos(NileRed, NileBlue👍) about chemistry experiments from a creator who likely majored in chemistry or synthesis. I also spent some time planning tasks for the upcoming semester and my second rotation.



사실상 GPT가 글을 거의 다 써줌에도 수정해 준 부분이 너무 많아서 전부 살펴보기에 시간이 참 많이 걸린다. 내 올해 소망 중 하나는 역시 영어 말하기 쓰기 실력 늘리기인데, 아직 처음이니 점차 나아질 거라 믿는다. 뻔한 말이지만 다들 새해를 본인이 정말 이루고 싶어 하는 목표를 적어 보며 기대를 안고 시작해 보는 게 어떨까!?